지난주에 가게 쉬는 날 맞춰서 태국 잠깐 다녀왔는데 돌아온 지 나흘째부터 몸이 으슬으슬함. 추나요법 받으러 갔다가도 오한나서 선생님이 괜찮냐고 물어볼 정도. 열 재보면 37.8도 정도로 미열인데 밤에는 춥다고 이불 두개 덮고 자고 아침엔 땀으로 다 젖어있음 ㅋㅋ 그냥 감기겠지 했는데 모기 엄청 물려서 온 게 생각나서 겁나기 시작함. 말라리아 초기 증상이 이렇게 오한+미열로 시작하는 건지, 아니면 그냥 여행 피로로 몸살난건지 구분이 안됨. 평소에도 몸살나면 엄살 좀 부리는 편이라 이게 진짜 심각한건지 내가 유독 약한건지도 모르겠고. 며칠 더 지켜봐도 되는 건지 그것도 걱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