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 어린이집 다니면서 감기에 중이염까지 번갈아 걸려서 요새 연차를 거의 다 썼다. 병원 왔다 갔다 하다 보니 내 몸은 뒷전이었는데, 요즘 화장실에서 힘줄 때마다 아래쪽이 묵직하게 빠지는 느낌이 든다. 변비 때문인가 했는데 볼일 보고 나서도 뭔가 걸린 느낌이 안 없어진다. 찾아보니까 직장탈출증 증상이랑 겹치는 게 있어서 당황스럽다. 나이도 아직 젊은 편인데 이런 게 생길 수 있나 싶고, 내 거까지 병원 가려니 연차가 또 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