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매달 생리 시작 며칠 전부터 소화가 하나도 안된다. 원래도 장이 예민한 편이긴 한데 이번 달부터는 유독 심해서 캘린더에 체크해봤더니 배란기 지나고부터 시작해서 생리 끝날 때까지 거의 2주 가까이 더부룩한 느낌이 이어진다. 밥을 평소랑 똑같이 먹었는데도 속이 꽉 막힌 것처럼 답답하고 트림도 자꾸 나오고 가스도 많이 찬다. 예전에는 생리 전에 살짝 붓는 느낌 정도였는데 요즘은 아예 위가 얹힌 것처럼 불편해서 밥 먹기가 무섭다. 야근하면서 스트레스 받아서 그런가 싶기도 하고 카페인을 좀 줄여야 하나 싶기도 하고, 이게 생리랑 소화불량이랑 진짜 관련이 있는건지 아니면 그냥 우연히 겹치는건지도 헷갈린다. 주기마다 패턴이 비슷해서 신경 쓰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