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카가 태어난 지 2주 됐는데 어제부터 열이 37.8도 정도로 오르고 평소보다 유독 늘어져서 안겨만 있으려고 하네요. 저는 갑상선 결절 때문에 매년 초음파 보면서 몇 mm 커졌는지부터 확인하는 편이라 그런지 사소한 변화에도 예민한데, 이번엔 아기 일이라 더 조마조마합니다. 언니 말로는 분수토를 한 번 했고 정수리 숨구멍 부분이 평소보다 살짝 부풀어 보이는 것 같다고 하는데, 신생아는 열이 안 떨어지면 큰 병원 가야 한다는 얘기만 들어서 더 불안하네요. 신생아 뇌수막염 증상 찾아보니까 나오는 특징들이랑 비슷한 것도 같고 아닌 것도 같아서 계속 헷갈리고, 숨구멍 부푼 정도랑 늘어지는 모습을 어느 수준부터 심각하게 봐야 하는지, 열이 몇 시간 넘게 안 떨어지면 바로 큰 병원으로 가야 하는 건지가 제일 걱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