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는다고 참다가 결국 또 폭식하고 화장실에서 혼자 울었어요. 살 찌는 것보다 또 무너졌다는 자책감이 더 힘든 것 같아요. 식단표 짜는 것도 다 지우고 그냥 하루하루 버틴 걸로 만족하기로 했는데 그것도 잘 안 되네요. 몸보다 마음이 먼저 지친 느낌이라 이 부분부터 좀 다뤄봐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