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산 지 오래됐는데 요즘따라 유독 허전합니다. 수영장 다니면서 사람들이랑 얘기도 하고 몸도 움직이니까 그 시간은 그나마 괜찮은데, 집에 돌아오면 딱 고양이 밥그릇 소리만 있어요. 거울 보고 옷 고르고 신경 쓰는 것도 다 저 혼자 보려고 그러는 것 같습니다. 나이 들수록 이런 게 더 크게 느껴지네요.
수영장에서는 웃고 떠드는데 집에 오면 고양이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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