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 다 키워놓고 나니 체력이 눈에 띄게 떨어지는 게 느껴져서 얼마 전부터 홈트 시작했다. 유튜브 보면서 요가랑 코어운동 번갈아 하는 중인데 처음엔 플랭크 30초도 못 버티고 팔이 부들부들 떨렸다. 한 달쯘 하니까 버티는 시간은 좀 늘었는데, 요즘 들어 다운독 자세나 플랭크 할 때마다 손목 안쪽이 시큰거리는 느낌이 자꾸 든다. 체중을 손목에 너무 많이 싣고 있나 싶어서 손목 각도도 이리저리 바꿔보고 매트도 두꺼운 걸로 바꿔봤는데 여전히 비슷하다. 코어운동 쪽은 오히려 할만한데 희한하게 요가 자세들에서만 유독 그런다. 나이들면서 관절이 약해진건지 그냥 자세가 잘못된건지 구분이 안돼서 답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