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핫딜 글 보고 또 샀다가 속만 터졌어요 ㅠㅠ 분명 거의 반값이라고 해서 급하게 결제했거든요. 후기 몇 개도 좋아 보이고 수량 얼마 안 남았다길래 아 이건 놓치면 손해다 싶어서... 근데 오늘 다시 보니까 원래 가격 자체가 뻥가격이었네 ㅋㅋ 평소에도 그 가격에 팔던 거였어요. 내가 뭘 산 건지 진짜
더 열받는 건 배송비까지 붙으니까 동네 약국보다 비싸요. 할인쿠폰 먹인 척, 적립금 얹어준 척 다 해놨는데 계산 끝나고 보니까 하나도 싼 게 아님. 괜히 싸게 샀다는 기분에 혼자 뿌듯해했던 내가 너무 바보 같더라고요. 남편한테 말도 못 했어요 또 샀냐 소리 들을까 봐
이런 거 한두 번도 아닌데 왜 또 당하냐고요 ㅠㅠ 핫딜방 보면 사람 마음이 급해짐... 품절 임박 이런 말에 맨날 흔들려요. 오늘은 진짜 카드 취소할까 한참 들여다봤는데 이미 발송 준비중 떠서 그것도 애매하고 아 짜증나요. 한푼 아끼려다 기분만 버렸네요
이제 진짜 급하다는 문구 보면 그냥 한 번 더 검색하고 살래요. 싸게 산 줄 알고 좋아했다가 뒤늦게 호구된 거 알면 그 민망함이 더 큼... 오늘 하루종일 그 생각만 남아요 ㅋㅋ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