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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해외여행 감염병 조심, 손씻기부터 음식 익혀먹기까지

해외 감염병 NOW로 여행 전 위험지역 확인, 음식 익혀 먹고 손 씻기 등 일상 수칙도 철저히

메디닉스 정하준기자|입력 |조회 0
AI세줄 요약
  • 질병관리청이 추석 연휴 감염병 예방수칙 발표
  • 해외여행 전 감염병 정보 확인이 필요
  • 음식 익혀 먹고 손씻기 등 위생관리 주의

AI 기술로 자동 요약한 내용입니다.

추석 연휴 해외여행을 앞두고 공항에서 정보를 확인하는 가족
위 이미지는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AI(인공지능)를 활용해 제작했습니다. [그림=메디닉스DB]

추석 연휴에는 해외여행과 함께 성묘, 벌초, 귀성 등 야외활동과 인구 이동이 크게 늘어난다. 이 과정에서 감염병에 노출될 위험도 함께 커지는 만큼 개인위생과 여행 전 정보 확인이 중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질병관리청은 20일 추석 연휴 기간 감염병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밝혔다.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출국 전 질병관리청이 운영하는 해외감염병 NOW를 통해 방문 국가의 감염병 발생 정보를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일본을 방문하는 여행객은 홍역과 인플루엔자 등 호흡기 감염병에 주의해야 한다. 사람이 많이 모이는 실내나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기침이나 발열 증상이 있다면 무리한 일정을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동남아시아 지역을 여행할 경우에는 모기에 물려 전파되는 감염병에 대한 경각심이 필요하다. 야외 활동 시에는 긴 옷을 입고 모기 기피제를 사용하며, 물웅덩이가 있는 숙소나 야외 공간에서는 방충망과 모기장을 확인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동남아 여행 중 모기 기피제를 바르는 여행객

모기 물림 예방을 위한 기피제 사용 [그림=메디닉스DB]

중국을 방문하는 경우에는 야생조류와의 접촉을 피해야 한다. 죽거나 병든 조류를 발견하더라도 직접 만지지 말고, 재래시장이나 가금류 사육장 방문을 자제하는 것이 안전하다. 손을 씻지 않은 채 눈이나 코를 만지는 습관도 주의해야 한다.

해외 여행 중이나 귀국 후 발열, 기침, 설사 등 이상 증상이 나타나면 자가 판단으로 넘기지 말고 검역관에게 알리거나 가까운 의료기관에 방문해 여행 이력을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 초기 대응이 늦어지면 회복이 더 늦어질 수 있다.

국내에서는 명절 음식을 준비하고 나눠 먹는 과정에서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이 발생할 수 있다. 육류와 나물, 전 등을 조리할 때는 속까지 충분히 익혀 먹고, 조리 전후에는 흐르는 물로 손을 꼼꼼히 씻는 습관이 필요하다.

조리도구와 식재료를 다룰 때는 생고기와 채소용 칼, 도마를 구분해 사용하는 것이 교차오염을 막는 데 도움이 된다. 명절 음식은 실온에 오래 두지 말고 남은 음식은 냉장 보관 후 다시 데워 먹는 것이 안전하다.

흐르는 물로 손을 씻는 모습

명절 음식 조리 전후 손씻기가 중요 [그림=메디닉스DB]

벌초나 성묘를 위해 산이나 풀숲을 찾을 때는 진드기 등 곤충에 물리지 않도록 긴 소매와 긴 바지를 착용하고, 야외활동 후에는 몸을 씻고 옷을 갈아입으며 진드기가 남아 있지 않은지 살펴보는 것이 좋다.

귀성과 귀경 과정에서 고속도로 휴게소나 대중교통처럼 많은 사람이 밀집하는 장소를 이용할 때는 기본적인 개인위생 수칙을 지키는 것이 여러 사람의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된다. 손 소독제를 챙기고 자주 씻는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연휴가 끝난 뒤에도 발열이나 기침, 설사, 구토 등 증상이 이틀 이상 지속되거나 점차 심해진다면 방치하지 말고 가까운 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는 것이 안전하다. 해외여행 이력이 있다면 진료 시 방문 국가를 반드시 알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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