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닉스
식품·영양

추석 선물세트·떡류 안전한가, 정부 합동점검 무엇을 살피나

식약처 추석 성수식품 합동점검 착수, 유통기한·위생상태·원산지 표시 집중 확인

메디닉스 정유준기자|입력 |조회 0
AI세줄 요약
  • 식약처 추석 앞두고 성수식품 합동점검 발표
  • 떡류·한과류 등 유통기한 위생 집중 확인
  • 구매 시 유통기한 포장상태 꼼꼼히 확인 필요

AI 기술로 자동 요약한 내용입니다.

추석 명절 선물세트 성수식품을 점검하는 모습
위 이미지는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AI(인공지능)를 활용해 제작했습니다. [그림=메디닉스DB]

추석 명절을 앞두고 마트와 전통시장, 온라인몰마다 떡, 한과, 건과류 등 선물세트를 고르려는 소비자들의 발걸음이 분주해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명절 기간 소비가 집중되는 식품에 대한 합동 점검에 나서 관심이 쏠린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31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성수식품에 대한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명절을 앞두고 유통과 소비가 급증하는 식품의 안전관리를 미리 강화하겠다는 취지로 풀이된다.

성수식품이란 특정 시기에 수요와 생산이 크게 늘어나는 식품을 뜻하는 말로, 추석의 경우 떡류와 한과류, 건과류, 선물세트 등이 대표적으로 꼽힌다. 이들 식품은 짧은 기간에 대량으로 생산되고 유통되는 특성이 있다.

명절을 앞두고 이러한 성수식품의 수요가 집중적으로 늘어나면서 유통기한 관리 소홀이나 위생 관리 미흡, 원산지 표시 위반 등의 문제가 매년 지적되어 왔다. 이번 점검은 이런 반복적인 문제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조치로 볼 수 있다.

추석 선물세트를 고르는 소비자 모습

명절 앞두고 성수식품 수요 크게 늘어 [그림=메디닉스DB]

이번 합동 점검은 식약처가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진행하는 방식으로 이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명절 대목을 노린 부적합 식품의 유통을 사전에 걸러내겠다는 목적이 담겨 있다.

점검 대상에는 제조업체는 물론 유통과 판매 단계에 있는 매장과 온라인 판매처도 포함될 가능성이 크다. 최근 온라인으로 명절 선물세트를 구매하는 소비자가 늘어난 만큼 배송 과정에서의 위생관리도 중요한 확인 사항으로 꼽힌다.

일반적으로 이런 합동 점검에서는 유통기한 표시 여부와 보관 온도 준수, 위생적인 제조 환경, 원산지 표시의 정확성, 이물 혼입 여부 등이 주요 점검 항목으로 다뤄진다. 위반 사항이 확인되면 관련 법령에 따른 조치가 이뤄지게 된다.

식품 제조 현장에서 유통기한을 점검하는 모습

제조 유통 단계 위생 관리도 점검 대상 [그림=메디닉스DB]

소비자 입장에서도 명절 선물세트나 성수식품을 구매할 때 몇 가지를 스스로 확인해 보는 습관이 필요하다. 우선 포장에 표시된 유통기한과 제조일자를 꼼꼼히 살피고, 포장이 훼손되거나 부풀어 오른 제품은 피하는 것이 좋다.

특히 떡류와 같이 수분이 많은 식품은 상온에서 쉽게 변질될 수 있어 구매 후에는 가급적 빠른 시일 안에 섭취하거나 냉장 보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한과류나 건과류의 경우에도 개봉 후에는 밀봉해 보관하는 것이 좋다.

선물로 받은 성수식품을 오래 보관해 두었다가 명절이 지난 뒤 섭취하는 경우도 적지 않은 만큼, 섭취 전에는 반드시 유통기한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제품에서 이물질이 발견되거나 상한 냄새가 나는 등 이상이 있다고 판단될 경우에는 섭취를 즉시 중단하고 구매처나 식품안전 관련 신고 창구를 통해 상황을 알리는 것이 소비자 스스로를 지키는 방법이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