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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복지

상담료 부담된다면 청년 마음건강 지원사업부터 확인해야

정부·지자체 상담료 일부 지원, 소득 관계없이 신청 가능한 사업도 있어 확인 필요

메디닉스 정순현기자|입력 |조회 0
AI세줄 요약
  • 청년 상담료 부담 커 지원사업 활용 필요
  • 정부·지자체가 상담비 일부 지원 운영
  • 거주지 정신건강센터서 신청여부 확인

AI 기술로 자동 요약한 내용입니다.

상담실에서 상담사와 이야기를 나누는 청년의 모습
위 이미지는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AI(인공지능)를 활용해 제작했습니다. [그림=메디닉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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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준비, 직장 생활, 대인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로 마음이 무겁지만 상담센터 문턱을 넘지 못하는 청년들이 많다. 한 번에 수만 원에서 십만 원을 훌쩍 넘는 상담료가 부담스러워 힘든 시기를 혼자 견디다 증상이 악화된 뒤에야 병원을 찾는 경우도 적지 않다.

마음건강 문제는 조기에 개입할수록 회복 속도가 빠르고 일상 복귀도 수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정신건강 서비스에 대한 정보 부족과 비용 부담이 겹치면서 도움을 청해야 할 시점을 놓치는 사례가 반복되고 있다.

이런 문제를 완화하기 위해 정부와 각 지자체는 청년을 대상으로 심리 상담료를 일부 또는 전액 지원하는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단위로 청년 마음건강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일정 연령대의 청년이라면 소득 수준과 무관하게 신청할 수 있는 경우가 많다.

지원 대상은 통상 만 19세에서 34세 사이의 청년으로 설정돼 있으나 지역별로 연령 기준이 조금씩 다르게 운영될 수 있다. 신청자는 정신건강복지센터나 정신건강 관련 온라인 창구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별도의 진단서나 소득 증빙 없이 신청이 가능한 사업도 있다.

노트북으로 지원사업 신청서를 작성하는 청년

온라인으로 손쉽게 신청 가능한 지원사업 확인 [그림=메디닉스DB]

지원 내용은 전문 상담사와의 개인 심리 상담을 일정 회차만큼 무료 또는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방식이 일반적이다. 회차가 종료된 뒤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추가 지원이나 정신건강의학과 연계 진료로 이어질 수 있다.

지자체별로도 청년센터나 청년정책 플랫폼을 통해 독자적인 심리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곳이 많다. 거주지의 시청, 구청 홈페이지나 청년 정책 포털을 확인하면 지역 내에서 이용 가능한 상담 지원 정보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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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 절차는 대개 온라인 접수와 전화 문의 두 가지 방식으로 이뤄진다. 신청서를 제출하면 간단한 심리 상태 확인 절차를 거친 뒤 상담사를 배정받게 되며, 이후 정해진 일정에 따라 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화상으로 심리 상담을 받는 청년의 모습

비대면 상담으로 접근성을 높인 청년 지원사업 [그림=메디닉스DB]

상담 방식은 대면뿐 아니라 전화나 화상으로도 가능한 경우가 늘고 있어 지방에 거주하거나 이동이 어려운 청년도 접근성을 높일 수 있다. 대면 상담이 부담스러운 경우 비대면 방식부터 시작해보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일부 사업은 지원 예산 소진 시 신청이 조기 마감될 수 있으므로 관심이 있다면 미리 신청 시기를 확인해두는 것이 좋다. 매년 초 예산이 편성되는 경우가 많아 상반기에 신청하는 것이 유리할 수 있다.

상담을 받는 도중 불안감이나 우울감이 심해지거나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로 증상이 지속된다면 상담과 병행해 정신건강의학과 진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전문의 진단이 필요한 경우 상담기관에서 연계를 도와주기도 한다.

마음이 힘들 때 비용 부담 때문에 도움을 미루기보다는 거주 지역의 정신건강복지센터나 청년 정책 포털을 통해 지원 가능한 사업이 있는지부터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 작은 확인 하나가 회복의 시작점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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