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기 위해 알람을 여러 개 설정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5분, 10분 간격으로 반복되는 알람은 오히려 수면의 질을 떨어뜨리고 기상 후 피로감을 더 크게 만들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알람이 울리면 뇌는 잠에서 깨어날 준비를 시작한다. 그런데 알람을 끄고 다시 잠들면 몸은 새로운 수면 주기를 시작하려고 한다. 이 과정에서 다시 알람이 울리면 수면이 반복적으로 중단되면서 깊은 휴식을 취하기 어려워진다.
특히 짧은 시간 동안 반복되는 수면은 회복 효과가 크지 않다. 오히려 뇌가 계속 깨어났다 잠들기를 반복하면서 더 피곤한 상태를 만들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이 알람을 여러 번 끄고 일어났을 때 더욱 무겁고 졸린 느낌을 경험하는 이유다.
문제는 이러한 습관이 아침 컨디션에 영향을 준다는 점이다. 수면이 여러 차례 끊기면 집중력과 반응 속도가 저하될 수 있으며, 오전 시간 피로감이 길게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생활 속에서는 한 번의 알람으로 일어나는 습관을 만드는 것이 도움이 된다. 이를 위해서는 기상 시간보다 수면 시간을 먼저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충분한 수면이 뒷받침되어야 아침 기상이 쉬워질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알람을 침대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두는 것도 방법이다. 몸을 일으켜 움직이게 되면 각성 효과가 높아져 다시 잠드는 가능성을 줄일 수 있다.
기상 직후 햇빛을 보는 습관도 도움이 된다. 밝은 빛은 생체시계를 깨우는 역할을 해 보다 빠르게 정신을 맑게 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반복 알람은 잠을 더 자는 것처럼 느껴질 수 있지만 실제로는 수면을 여러 번 방해하는 행동일 수 있다. 아침 컨디션을 위해서는 알람 개수보다 규칙적인 수면 습관을 만드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점이 강조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