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동안 물을 얼마나 마시는지 의식해 본 사람은 생각보다 많지 않다. 바쁜 일상 속에서 커피나 음료로 갈증을 대신하는 경우도 흔하다. 그러나 수분 섭취가 부족하면 우리 몸은 다양한 방식으로 신호를 보내기 시작한다.
인체는 상당 부분이 물로 구성되어 있다. 체내 수분은 체온 조절과 혈액순환, 노폐물 배출 등 여러 기능에 관여한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수분이 부족하면 신체 기능 전반이 영향을 받을 수 있다. 특히 활동량이 많거나 날씨가 더운 환경에서는 탈수가 더 쉽게 나타날 수 있다.
수분 부족이 지속되면 가장 먼저 나타나는 변화 중 하나는 피로감이다. 체내 수분 균형이 무너지면 혈액 순환 효율이 떨어지고, 산소와 영양 공급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그 결과 집중력 저하와 두통이 나타나기도 한다.
또 다른 변화는 피부 건조다. 수분 섭취가 부족하면 피부 탄력이 떨어지고 거칠어질 수 있다. 피부 장벽 기능이 약해지면 외부 자극에 더 민감해질 가능성도 있다. 이러한 변화는 계절이 건조한 시기에 더 뚜렷하게 나타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