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의 몸이 통통해지고 털 사이로 허리가 잘 보이지 않으면, 귀여움보다는 건강을 먼저 걱정해야 한다. 강아지 비만은 단순한 체형 문제가 아니다. 관절에 무리를 주고, 당뇨병·심장질환·호흡기 문제를 유발할 수 있는 심각한 건강 위협이다.
강아지 비만의 가장 큰 원인은 과식과 부족한 운동이다. 보호자가 주는 간식의 양이 많거나, 사람이 먹는 음식을 함께 나누는 습관이 있다면 칼로리 과잉으로 이어질 수 있다. 여기에 실내 생활 위주로 움직임이 적은 환경이 겹치면 체중 증가는 피할 수 없다.
정상 체중을 유지하려면 먼저 적정량의 사료만 급여해야 한다. 반려견 전용 사료는 나이, 체중, 활동량에 따라 권장 급여량이 명확히 표시되어 있으므로 이를 기준으로 정해진 양만 급여해야 한다. 간식은 하루 전체 열량의 10% 이내로 줄이는 것이 좋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