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가 시작되면 어김없이 따라오는 불청객, 모기. 귀 옆을 윙윙대며 날아다니는 소리만으로도 잠을 설치게 하고, 물린 자리는 가렵고 부풀어 올라 일상에 불쾌감을 주기 일쑤다. 특히 모기는 여름철 실외 활동과 야간 수면 중 활발히 움직여 피해를 최소화하려면 체계적인 예방 전략이 필요하다.
우선, 모기는 사람의 체온과 이산화탄소, 땀 냄새를 감지해 접근한다. 따라서 체온이 높은 사람, 땀을 많이 흘리는 사람, 향수나 진한 화장품을 바른 사람이 모기에 더 잘 물리는 체질이 된다. 특히 운동 후나 취침 전 샤워는 모기 유인을 줄이는 데 효과적인 첫걸음이다.
의류 선택도 중요하다. 모기는 어두운 색에 끌리는 특성이 있어 여름철 야외 활동 시 밝은색 긴 소매 옷과 긴 바지를 착용하면 노출 부위를 줄이고, 모기 접근을 막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피부 노출 부위에는 DEET, 이카리딘 등 식약처 인증 성분이 포함된 모기 기피제를 꼼꼼히 뿌리는 습관이 중요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