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디스크 시술 받고 나서 재활하면서 계속 생각한 게 있어요. 프리랜서라고 하루종일 노트북 앞에 구부정하게 앉아있던 자세, 그게 진짜 문제였다는 거요. 마감 앞두면 목 아픈 줄도 모르고 몇 시간씩 같은 자세로 있었거든요. 시술 자체는 생각보다 금방 끝났는데 회복하는 동안 목 보호대 하고 지내니까 평소에 얼마나 목을 앞으로 빼고 살았는지 확 체감이 되더군요. 요즘은 모니터 높이부터 다시 맞추고 있어요. 노트북 받침대도 하나 샀고, 한 시간마다 알람 맞춰서 일어나 걷는 것도 시작했고요. 근데 자세 고치는 게 진짜 어렵네요. 몸에 밴 습관이라 앉으면 또 어느새 목이 빠져있어요. 시술 효과는 사람마다 다르다지만 저는 확실히 통증은 줄었는데, 자세 안 고치면 또 재발할 거 같아서 계속 신경 쓰고 있어요.
목디스크 시술 받고 나서야 책상 높이를 처음 재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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