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부터 오른쪽 입꼬리가 좀 처진 느낌이더니 오늘 아침에 양치하다 보니까 물이 그쪽으로 줄줄 흐르네. 눈도 잘 안 감기는 거 같고. 몇 년 전에 폐 상했다는 소리 듣고 나서부터 몸에 뭐만 생기면 덜컥하는데 이번엔 얼굴이라 더 당황스럽다. 얼굴마비 치료는 바로 받아야 되는 건지 좀 두고 봐도 되는 건지 감이 안 온다. 계단 오를 때마다 숨찬 거랑 또 겹쳐서 괜히 겁만 더 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