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대상포진 지나간 자리가 계속 욱신거려서 면역 관리한다고 신경 쓰고 있는데, 얼마 전에 딸한테서 손자가 잠복고환이라는 진단 받았다는 얘기를 들음. 수술해야 할 수도 있다고 해서 잠복고환 원인이 뭔지 찾아보는 중인데 유전 얘기도 나오고 조산 얘기도 나오고 정리가 잘 안 됨. 나 젊을 때는 이런 거 들어본 적도 없었는데 요즘은 왜 이렇게 흔한 건지도 궁금하고, 내 몸 하나 추스리기도 힘든 나이에 손자 일까지 겹치니까 신경 쓸 게 한꺼번에 늘어난 느낌. 신경통 때문에 밤에 잠도 설치는데 이 생각까지 겹치니까 머리가 더 복잡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