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야근이 늘고부터 혈압 쪽 신경쓰인다는 소리를 들어서 계속 찜찜하다. 애 재우고 나면 라면이나 배달음식으로 때우기 일쑤였는데 이제 그것도 걸린다. 저염식으로 집밥 챙겨먹으려고 레시피를 찾아보는데 간을 거의 안 하니까 맛이 안 나서 애도 잘 안 먹는다. 국물 없이 볶음 위주로 해봐도 금방 질리고, 집에서 혈압 재면 괜찮은 날도 있고 아닌 날도 있어서 그게 더 불안하다. 그래도 혈압 재는 습관은 들이려고 노력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