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 돌 지나고도 계속 한쪽이 안 내려와 있어서 검사받고 잠복고환 수술 얘기 나온 지가 벌써 두 달째야. 원래 돌 즈음에 하는 경우 많다길래 마음의 준비하고 있었는데 이런저런 사정으로 자꾸 미뤄지네. 나는 원래 뭐 하나 결정하면 검색 파고드는 성격이라 관련 글 다 찾아 읽었는데 그래도 수술 시기 늦어지는 게 괜찮은 건지 계속 불안함. 마취 때문에 걱정된다는 얘기도 있고 너무 늦으면 안 좋다는 얘기도 있어서 머릿속이 복잡함. 나도 작년 건강검진에서 공복혈당 애매하게 나와서 요즘 내 몸 하나도 신경 곤두서 있는데 애까지 이러니까 밥 챙겨 먹는 것도 뒷전이 됨. 일단 이번 주에 병원 다시 가서 얘기해보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