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원래 뭐 새로 사도 티나는 거 너무 부담스러워서 검정 에코백만 들고 다녔거든요... 괜히 시선 오는 거 무서워서요. 근데 한 달 전에 작은 카멜색 가죽백으로 바꿨는데, 진짜 이것만으로 옷이 덜 허전해 보여서 신기했어요. 제가 이런 말 쓰는 것도 좀 민망한데 생각보다 저랑 되게 잘 어울린다 그래서 ㅋㅋ
특히 베이지나 아이보리 니트 입을 때 그냥 사람 자체가 좀 정리돼 보인대요. 예쁜 척하려고 산 건 아닌데 결과가 좀 그렇게 됐나... 싶고. 가격도 살짝 있었는데 왜 다들 가방에 돈 쓰는지 알겠더라구요. 다시 에코백으로 못 돌아갈 듯ㅠㅠ 너무 편해 보여도 없어 보이는 느낌이 있었나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