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드라마 정주행 하느라 밤을 완전히 새고 있는데 그러다 보니까 끼니도 엉망이고 자꾸 과자나 초콜릿 같은 거 입에 달고 살아. 근데 며칠 전부터 오른쪽 어금니 쪽으로 찬 거 마시면 찌릿하게 시린 느낌이 나서 거울로 봤더니 이 사이에 거뭇한 게 보이는 거야. 이게 충치초기 맞나 싶어서 계속 신경 쓰이는데 아픈 건 아니고 그냥 시린 정도라 병원 가기도 애매하고. 양치는 하는데 밤새다 보니까 새벽에 야식 먹고 그냥 자버린 날도 많아서 그것 때문인가 싶기도 하고. 체중도 요즘 슬금슬금 늘고 속도 더부룩한데 이 문제까지 겹치니까 진짜 생활 패턴을 갈아엎어야 하나 고민되네. 일단 오늘 밤엔 양치라도 제대로 하고 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