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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허리 뻐근해 추나요법 고민된다면 비용부터 확인하자

단순·복잡·특수추나 종류마다 건강보험 본인부담 달라, 병원별 비급여 가격 차이도 미리 확인해야

메디닉스 정유준기자|입력 |조회 0
AI세줄 요약
  • 추나요법 가격은 병원·종류마다 차이 주의
  • 건강보험 적용 여부 사전에 꼭 확인 필요
  • 증상 지속되면 정형외과 진료도 병행해야

AI 기술로 자동 요약한 내용입니다.

한의원에서 추나요법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의 모습
위 이미지는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AI(인공지능)를 활용해 제작했습니다. [그림=메디닉스DB]

목이 뻣뻣하고 허리가 결려 병원 대신 한의원 추나요법을 알아보는 사람이 늘고 있다. 그런데 막상 방문하려 하면 진료비가 얼마나 나올지, 건강보험이 적용되는지부터 헷갈리는 경우가 많다. 추나요법 가격은 치료 종류와 병원, 보험 적용 여부에 따라 달라지므로 미리 구조를 알아두면 도움이 된다.

추나요법은 한의사가 손이나 신체 일부, 보조기구를 이용해 척추와 관절, 근육의 뒤틀림을 바로잡아 통증을 완화하는 한방 수기 치료다. 목디스크나 허리디스크, 만성 근육통, 자세 불균형으로 인한 통증 등에 보조적으로 활용된다.

추나요법은 2019년부터 건강보험이 일부 적용되기 시작했다. 이전까지는 전액 본인이 부담해야 했지만 급여화 이후에는 진단 기준에 맞는 경우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다만 모든 추나 치료가 보험 적용 대상은 아니라는 점을 알아둘 필요가 있다.

추나요법은 단순추나, 복잡추나, 특수추나로 구분되며 종류에 따라 본인부담 비율과 진료비 구성이 달라진다. 단순한 근육 이완 위주의 시술과 척추 교정을 포함한 복합적인 시술은 난이도와 비용 산정 방식이 다르므로 진료 전 담당 한의사에게 어떤 항목이 적용되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다.

한의사가 환자의 척추를 손으로 교정하는 모습

추나 종류에 따라 본인부담 비율이 달라진다 [그림=메디닉스DB]

건강보험이 적용되더라도 연간 인정 횟수에는 상한이 정해져 있어, 이를 초과해 치료를 받으면 초과분은 전액 본인 부담으로 전환된다. 치료를 오래 이어갈 계획이라면 누적 횟수를 스스로 기록해두는 것이 비용 관리에 도움이 된다.

같은 보험 적용 항목이라도 한의원마다 비급여 진료비나 부가 검사 비용이 다르게 책정될 수 있다. 첫 방문 진찰료, 물리치료 병행 여부, 한약 처방 포함 여부 등에 따라 총 진료비 차이가 커질 수 있으므로 방문 전 전화나 상담으로 대략적인 비용을 문의해두는 것이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

추나요법을 받기 전에는 대개 문진과 촉진, 자세 검사를 거치고 필요하면 엑스레이 등 영상 검사 결과를 참고해 치료 계획을 세운다. 단순 근육통인지, 디스크나 척추 변형이 동반된 상태인지에 따라 적용되는 추나 종류와 치료 횟수가 달라질 수 있다.

엑스레이 영상을 보며 상담하는 환자와 한의사

영상 검사 결과에 따라 치료 계획이 달라진다 [그림=메디닉스DB]

모든 사람에게 추나요법이 적합한 것은 아니다. 골다공증이 심하거나 척추 골절, 급성 염증성 질환이 있는 경우, 임신 중인 경우에는 시술 전 반드시 담당 한의사와 상담하고 필요하면 시술을 미루거나 다른 방법을 택해야 한다. 대한한의사협회 등 관련 단체도 기저질환이 있는 환자의 경우 사전 문진을 충분히 거치도록 권고하고 있다.

추나요법은 통증을 일시에 없애는 시술이 아니라 여러 차례에 걸쳐 근골격계 균형을 개선해가는 치료에 가깝다. 따라서 효과와 비용을 함께 고려해 무리하게 장기간 치료를 이어가기보다는 증상 변화를 지켜보며 치료 여부를 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추나요법을 고려하고 있다면 방문 전 여러 한의원의 진료비를 비교해보고 건강보험 적용 가능 여부와 본인부담 항목을 구체적으로 문의하는 것이 좋다. 통증이 두 달 이상 지속되거나 다리 저림, 근력 저하 등이 동반된다면 한방 치료와 별개로 정형외과나 신경외과 진료도 함께 받아보는 것이 안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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