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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장애인시설 폭염대응 점검, 노후 냉방기 교체 왜 시급한가

복지부 국장 중증장애인 거주시설 방문해 냉방설비 상태 확인, 현장 의견 청취하며 지원 방안 논의

메디닉스 정순현기자|입력 |조회 0
AI세줄 요약
  • 복지부 국장 장애인시설 방문해 냉방기 점검
  • 폭염 속 노후 냉방설비 교체 필요성 확인
  • 보호자는 시설 냉방 상태 수시 확인 필요

AI 기술로 자동 요약한 내용입니다.

장애인거주시설 관계자와 정부 관계자가 냉방기기 상태를 함께 살펴보는 모습
위 이미지는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AI(인공지능)를 활용해 제작했습니다. [그림=메디닉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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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이어지는 무더위 속에서 스스로 냉방 환경을 조절하기 어려운 장애인거주시설 입소자들의 여름나기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7일 세종시의 한 중증 장애인거주시설을 찾아 노후 냉방기기 교체 현황과 폭염 대응 실태를 직접 확인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차전경 장애인정책국장은 8월 7일 오전 11시 세종시 전동면에 위치한 중증 장애인거주시설 노아의 집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시설 내 냉방설비 운영 상태를 살펴보고 현장 종사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복지부는 설명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폭염이 장기화하는 가운데 냉방기기 노후화로 인한 온열질환 발생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이뤄졌다. 복지부는 시설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겠다는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애인거주시설은 거동이 불편하거나 의사표현이 어려운 중증 장애인이 다수 생활하는 공간이어서 실내 냉방 환경이 건강과 직결된다. 스스로 더위를 피하거나 냉방기기를 조작하기 어려운 입소자가 많아 시설 차원의 세심한 관리가 요구된다.

낡은 벽걸이형 냉방기기의 모습

노후 냉방기기는 폭염기 고장 위험이 크다 [그림=메디닉스DB]

특히 설치된 지 오래된 냉방기기는 냉방 효율이 떨어지고 고장 위험이 커 폭염기에 제 기능을 하지 못할 가능성이 있다. 이런 문제는 실내 온도 상승으로 이어져 거주 장애인의 온열질환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노후 설비 교체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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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이번 점검이 단순한 현장 방문에 그치지 않고 시설 운영 현장의 실질적 어려움을 파악하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냉방기기 상태와 함께 폭염 대응 매뉴얼 준수 여부, 인력 운영 상황 등도 함께 살펴본 것으로 전해졌다.

장애인거주시설 종사자들은 무더위 속에서 입소자 개개인의 건강 상태를 수시로 확인해야 하는 부담을 안고 있다. 이 때문에 냉방설비 안정성 확보는 종사자의 돌봄 부담을 덜어주는 요소로도 작용할 수 있다.

돌봄 종사자가 시설 입소자에게 물을 건네는 모습

무더위 속 세심한 관찰과 수분 보충이 중요하다 [그림=메디닉스DB]

가족이나 보호자 입장에서는 시설의 냉방 환경을 정기적으로 확인하고 궁금한 사항이 있으면 시설 측이나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문의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시설 방문이 어려운 경우 전화나 서면으로 냉방기기 점검 여부를 물어보는 것도 방법이다.

장애인거주시설에서 생활하는 이들은 체온 조절 능력이 떨어지거나 갈증 등 불편을 스스로 표현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어 주변의 세심한 관찰이 필요하다. 얼굴이 붉어지거나 평소보다 처지는 모습을 보이면 즉시 시원한 곳으로 옮기고 수분을 보충하는 등 신속한 대응이 요구된다.

여름철에는 시설 내 온도와 습도를 자주 확인하고 냉방기기가 정상 작동하는지 주기적으로 점검하는 습관이 중요하다. 실내 온도가 지나치게 높거나 냉방기기 이상이 의심되면 즉시 관리자에게 알리고 필요한 경우 관할 보건소나 지자체에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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