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동안 충분히 쉬고 오래 잠을 잤는데도 월요일 아침이면 피곤함이 그대로 남아 있다고 느끼는 사람들이 많다. 많은 사람들은 단순히 피로가 많이 쌓였기 때문이라고 생각하지만, 전문가들은 잘못된 휴식 습관이 오히려 회복을 방해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대표적인 예가 수면 리듬의 변화다. 평일에는 일찍 일어나고 주말에는 낮까지 잠을 자는 생활이 반복되면 몸의 생체시계가 흔들릴 수 있다. 이 경우 충분히 잤다고 느껴도 실제로는 수면의 질이 떨어지면서 개운함을 느끼기 어려울 수 있다.
하루 종일 누워서 보내는 휴식도 반드시 좋은 것만은 아니다. 적절한 활동 없이 오랜 시간 움직이지 않으면 혈액순환이 둔화되고 몸이 더 무겁게 느껴질 수 있다. 실제로 주말 내내 집 안에서만 지낸 뒤 월요일에 피로감을 호소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디지털 기기 사용도 영향을 준다. 휴식을 위해 스마트폰이나 영상 콘텐츠를 오래 시청하는 경우 눈과 뇌는 계속 자극을 받게 된다. 특히 늦은 밤까지 화면을 보는 습관은 수면 리듬을 방해하는 요인으로 알려져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