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얼굴이 한쪽으로 기울어 보이거나 입꼬리가 처지는 증상이 나타난다면 ‘안면신경마비’를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단순한 피로나 일시적인 변화로 넘기기 쉽지만, 신경 기능 이상과 관련된 질환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안면신경마비는 얼굴 근육을 움직이는 안면신경에 문제가 생기면서 발생한다. 이 신경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으면 표정 근육이 제대로 움직이지 않게 되고, 얼굴 비대칭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대표적인 증상은 한쪽 얼굴의 움직임 저하다. 입꼬리가 내려가고, 눈을 완전히 감기 어려워지는 경우가 많다. 이로 인해 눈물이 흐르거나, 음식을 씹을 때 불편함을 느끼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또한 미각 변화나 귀 주변 통증이 동반되기도 한다. 일부에서는 소리에 대한 민감도가 증가하거나, 얼굴이 뻣뻣하게 느껴지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이러한 변화는 일상적인 활동에 영향을 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