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막힘이 오래 지속되고 누런 콧물이 반복된다면 단순 감기가 아닌 ‘만성부비동염’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특히 감기 이후에도 증상이 3개월 이상 이어지거나 두통과 얼굴 압박감이 동반된다면 정확한 상태 확인이 중요하다.
만성부비동염은 코 주변의 공기 공간인 부비동에 염증이 지속되는 질환이다. 정상적으로는 공기가 통하고 분비물이 배출되어야 하지만, 염증으로 통로가 막히면 분비물이 고이면서 세균이 증식하기 쉬운 환경이 만들어진다.
대표적인 증상은 지속적인 코막힘과 콧물이다. 특히 누런 색의 점액이 반복되며, 목 뒤로 콧물이 넘어가는 ‘후비루’ 증상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다. 이로 인해 목 이물감이나 만성 기침이 나타나기도 한다.
얼굴 통증과 두통도 특징적인 증상이다. 이마나 눈 주위, 볼 부위에서 압박감이 느껴질 수 있으며, 고개를 숙일 때 통증이 심해지는 경우도 있다. 이러한 증상은 일상생활에 불편을 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