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장 끝날 때까지 모니터 보고 있다 보니 목이랑 어깨가 늘 뻐근한데 거기다 이번 건강검진 결과지 보고 더 놀랐다. 간 수치가 쪼끔 높게 나와서 간기능검사를 다시 받아보라는 문구가 있는데 이게 정확히 뭘 하는 건지 감이 안 온다. 피만 더 뽑으면 되는 건지 금식을 또 해야 되는 건지도 모르겠고 결과 나오기까지 얼마나 걸리는지도 모르겠다. 요즘 스트레스받으면 퇴근하고 한두잔씩 하긴 했는데 그거 때문인가 싶기도 하고 정수리 머리숱도 요새 부쩍 신경쓰이는 와중에 간까지 걸리니 기운이 빠진다. 재검사 예약은 해놨는데 뭘 준비해야 되는지 몰라서 그냥 며칠 전부터 술은 끊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