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아침마다 동네 한바퀴 돌고 카페서 커피 한잔 하는게 낙인데 어제 딸내미가 전화와서 손주 얘기를 하더라. 초등학교 들어간 지 얼마 안됐는데 반에서 키가 제일 작은 축이라 병원 데려갔더니 특발성 저신장이라는 말을 들었다고. 성장호르몬 치료를 해야 할수도 있다는데 비용이 만만치 않다는거야. 내가 실비보험 들어놨으니 그걸로 좀 되지 않겠냐 물어봤더니 딸내미도 잘 모르겠다고 하더라. 특발성 저신장 실비 처리되는 경우도 있고 안되는 경우도 있다는 말을 어디서 들었다는데 정확히 뭐가 기준인지 모르겠어. 손주 아픈것도 아닌데 병원비까지 걱정하는 딸내미 보니까 마음이 편치 않네. 이런거 겪어본 사람 있으려나 싶어서 적어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