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다 전쟁인 집 많잖아요. 저도 두 아이 챙기고 출근하려면 정신없는데 이상하게 과일통이랑 간식칸은 꼭 맞춰 넣게 되더라구요 ㅋㅋ 대충 넣으면 애들이 학교에서 안 먹고 와서 결국 더 손가요. 그래서 그냥 처음부터 색 맞춰서 담아요. 사과, 블루베리, 치즈 이런 식으로
근데 얼마 전에 큰애 친구 엄마가 도시락 사진 보고 어디서 주문하냐고 묻는데 좀 웃겼음 ㅠㅠ 그냥 제가 한 건데요... 라고 했더니 애들이 좋겠다 하더라구요. 솔직히 별거 아닌데 이런 거 한번 해놓으면 애들도 좋아하고 선생님도 한마디 해줘서 괜히 뿌듯함. 피곤해도 못 끊겠어요
이런 거까지 하니까 주변에서 유난이라는데 뭐 어때요. 애들 입 짧아서 아무거나 넣는다고 먹는 것도 아니고, 저는 차라리 이렇게 해놓는 게 맘 편함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