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면접 날짜가 잡힐 때마다 가슴이 먼저 철렁 내려앉아요. 준비는 나름 했는데도 병원 대기실에 앉아 있듯 자꾸 손끝이 차가워지고, 집에 돌아오면 오늘도 저를 잘 다독이지 못한 것 같아 마음이 젖어요. 제 경우엔 상담에서 불안을 말로 꺼내는 것만으로도 조금은 숨통이 트였는데, 취준이 길어질수록 다시 흔들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