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 결과는 괜찮다는데 이상하게 하나도 안심이 안 됐어요. 집 오는 내내 더 가라앉고, 그동안 혼자 벌벌 떨던 시간이 종이 몇 장으로 끝난 느낌이라 좀 허무했네요.
병원에서는 멀쩡한 척 또 하고 나왔는데 나오니까 다리 풀리고... 숫자는 괜찮다는데 나는 왜 아직도 이러나 싶어서 오늘은 그냥 답답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