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로 예약할 땐 이번엔 진짜 간다 했는데 막상 그날 아침 되면 손이 떨려서 또 취소 버튼 누름. 별것도 아닌데 왜 그 문 하나 들어가는 게 이렇게 무겁지. 회사에선 멀쩡한 척 다 하고 웃기도 하면서 정작 나 챙기는 데는 이렇게 겁이 많다. 네 번째 예약 어제 또 잡았다. 이번엔 적어두기라도 하면 좀 덜 도망갈까 싶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