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교대 뛴 지 벌써 8년째인데 몸이 아주 만신창이다. 그나마 몸 챙긴다고 새벽 수영 다니는데 이게 도움이 되는 건지 오히려 무릎을 더 혹사시키는 건지 요즘 헷갈림. 어깨는 만성으로 뭉쳐있고 무릎은 계단 내려갈 때마다 시큰거려서 파스 안 붙인 날이 없다. 야간 끝나고 집에 오면 몸이 천근만근인데 그 상태로 수영장 가는 게 맞나 싶다가도 안 가면 더 뻐근해서 결국 또 감. 진통제는 이제 상비약처럼 서랍에 쌓아두고 사는데 이러다 나중에 몸 상하는 거 아닌가 싶기도 하고. 주말에도 근무표 때문에 몸 리듬이 계속 어긋나서 자는 것도 애매하고 운동 시간도 들쭉날쭉함. 그냥 몸이 예전 같지 않다는 것만 확실히 느끼는 요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