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계단에서 넘어지고 나서는 뭐만 생기면 겁부터 나네요. 어제 저녁에 라면 물 옮기다가 손목에 확 쏟았습니다. 바로 찬물에 십 분 넘게 담갔는데도 벌겋게 부어오르길래 집에 있던 화상 응급처치 연고 발랐습니다. 근데 오늘 아침 보니까 그 자리에 물집이 잡히는 느낌이 들어서 이거 그냥 둬도 되는 건지 계속 신경 쓰입니다. 낙상 이후로 몸에 뭐만 나면 예민해지는 것 같습니다. 연고 바르고 밴드 덮어놨는데 이 상태가 정상인지 아니면 병원을 가야 하는 건지 모르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