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도 무등산 올라갔다 왔는데 내려올 때쯤 무릎이 또 시큰거려서 결국 병원 들렀다. 엑스레이 찍어보더니 무릎 자체는 큰 이상 없다는데 선생님이 지나가는 말로 뼈 밀도 검사 한번 받아보라고 하더라. 집에 와서 찾아보니까 골다공증약 얘기가 계속 뜨는데 나 아직 30대 중반인데 이게 벌써 걱정할 일인가 싶고. 등산모임 형들 중에도 뼈 검사 받으라는 소리 듣는 사람 꽤 있던데 이게 나이 문제만은 아닌가 싶기도 하고. 스틱 챙기고 다니면서 무릎 아끼는 중인데 이것만으로 안되는 건가. 등산할 때 무릎 아픈 거랑 뼈 밀도랑 진짜 상관있는 건지 모르겠다. 다음 검진 때 제대로 물어봐야겠다 ㅋㅋ 괜히 쫄리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