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이 임신 8주 됐는데 입덧 기간이 생각보다 길어서 좀 걱정된다. 아침마다 헛구역질하고 냄새 하나에도 못 버티는데 벌써 한 달 넘게 이러고 있음. 평소에 여친이 질염 자꾸 재발해서 유산균이랑 식습관 이것저것 같이 챙겨왔는데 이번엔 입덧까지 겹치니까 옆에서 볼 때마다 마음이 좀 그럼. 물도 잘 못 마시고 밥은 냄새 때문에 아예 손도 못 대는 날도 있어서 이러다 살 너무 빠지는거 아닌지 걱정되고. 원래 이 정도로 오래 가는 게 흔한 건지 아니면 유난히 심한 편인지 감이 안 잡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