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휴직 하면서 애 이유식 시간이랑 낮잠 패턴까지 다 적어두는 버릇이 생겼는데 어느 순간부터 아내 생리 주기까지 같이 적고 있음. 원래 28일 정도였던 게 요 몇 달은 20일 됐다 35일 됐다 완전 들쭉날쭉하고, 양도 어떤 달은 거의 없다가 어떤 달은 많이 나온다고 함. 아내는 애 보느라 피곤해서 그런가보다 하고 넘기는데 옆에서 기록하다 보니까 이게 그냥 수유나 스트레스 때문인 건지 다른 이유가 있는 건지 궁금해짐. 생리통도 전에는 거의 없다시피 했는데 요즘은 가끔 허리까지 아프다고 하고. 육아 때문에 병원 갈 시간 내기도 애매해서 일단 패턴만 계속 체크하고 있는 중인데 이 정도 불규칙이 흔한 건지 아니면 좀 챙겨봐야 하는 수준인지 감이 안 잡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