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주에 회사 워크숍 가서 돗자리도 없이 그냥 풀밭에 앉아서 고기 구워 먹었는데 그 다음날부터 허벅지 뒤쪽에 동그랗게 빨간 자국이 생겼음. 처음엔 그냥 벌레 물린 건가 했는데 날이 갈수록 테두리만 빨갛고 안쪽은 하얘지는 모양으로 커져서 좀 무서워짐. 요즘 라임병 원인이 진드기라는 글을 보고 나니까 그날 풀밭에 앉아있던 게 계속 걸림. 나는 원래 과민성대장 때문에 출근 전부터 배가 아파서 화장실부터 들르는 게 습관인데 요즘 몸 상태가 안 좋아서 더 예민해진 건지, 이것도 스트레스 때문에 생긴 건지 구분이 안 됨. 열은 딱히 없는데 자국 주변이 좀 뻐근한 느낌이라 그냥 넘겨도 되는 건지 걱정되서 찾아보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