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초코라떼입니다 ㅋㅋ 저 진짜 운동이랑은 거리가 먼 사람이었는데, 나이 먹고 나서 체력 떨어지는 게 너무 확 느껴져서 뒤늦게 헬스 시작했어요. 아직 막 엄청 아는 건 없고, 이것저것 부딪혀보는 단계인데 요즘은 식단이랑 운동 루틴을 나름 규칙적으로 맞춰보는 중이에요. 예전엔 무조건 적게 먹어야 빠지는 줄 알았는데, 그러면 오히려 저녁에 폭식하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지금은 굶는 느낌보단 덜 무너지게 가는 쪽으로 바꿨어요.
식단은 아침에 단백질 좀 챙기려고 삶은 계란이랑 그릭요거트, 아니면 바나나 하나 같이 먹고요. 점심은 회사밥이나 일반식 먹되 밥 양만 조금 줄이고 반찬에서 고기나 두부 같은 거 먼저 먹으려고 해요. 저녁은 제일 흔들리는데, 라면이나 배달음식 당길 때는 닭가슴살 샐러드만 먹기보다 그냥 현미밥 조금에 계란말이, 참치, 야채 이런 식으로 집에서 대충이라도 차려 먹는 게 훨씬 낫더라고요. 간식은 아예 끊진 못해서 달달한 거 먹고 싶으면 작은 초콜릿이나 프로틴바로 넘기고 있어요. 완벽하진 않아도 이 정도만 해도 예전보다 덜 붓고 덜 죄책감 들어서 저한텐 도움이 될 수 있어요.
운동은 주 4회 정도 목표로 잡았고, 상체/하체 나누는 건 아직 어렵게 느껴져서 그냥 전신 위주로 하고 있어요. 헬스장 가면 러닝머신 10분 정도로 몸 풀고, 스쿼트 머신이나 레그프레스, 랫풀다운, 체스트프레스, 케이블 조금씩 돌린 다음에 마무리로 걷기 20분 해요. 처음엔 욕심내서 무게 올렸다가 다음날 계단도 힘들었어서 ㅋㅋ 지금은 자세 안 무너지는 선에서만 하고 있어요. 솔직히 눈바디가 확 달라진 건 아닌데, 예전보다 덜 숨차고 하루가 좀 덜 처지는 느낌은 있더라고요.
근데 고민도 있어요. 이렇게 하면 유지가 되긴 하는데, 감량 속도가 엄청 빠른 건 아니라서 제가 너무 무난하게 하는 건가 싶기도 해요. 특히 주말만 되면 식단이 좀 풀어져서 다들 주말 관리 어떻게 하는지 궁금해요. 늦깎이 헬린이는 너무 빡세게 하면 금방 포기할 것 같아서 천천히 가는 중인데, 비슷하게 시작하신 분들 있으면 식단이나 전신 루틴 팁 좀 부탁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