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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지역 학생 초청 감염병 연구시설 견학 진행

초·중학생 대상 연구현장 체험과 진로 탐색 기회 제공, 의과학 전시관 관람과 전문가 만남도 함께 마련

메디닉스 정유준기자|입력 |조회 0
AI세줄 요약
  • 질병관리청, 학생 대상 감염병 연구시설 견학 진행
  • 보건 진로 탐색과 전문가 만남 기회 제공
  • 관심 학생은 참여 안내 확인 후 신청 필요

AI 기술로 자동 요약한 내용입니다.

질병관리청 감염병 연구시설을 견학하는 학생들
위 이미지는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AI(인공지능)를 활용해 제작했습니다. [그림=메디닉스DB]

질병관리청이 지역 초·중학생을 초청해 감염병 연구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감염병 전문가를 만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13일 밝혔다. 보건·의과학 분야 진로를 고민하는 청소년들에게 실제 연구 현장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자리라는 설명이다.

질병관리청은 이번 프로그램이 지역 학생들에게 질병관리 연구가 실제로 어떻게 이뤄지는지 보여주고, 현장에서 감염병에 대응하는 연구자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밝혔다. 학교 수업만으로는 접하기 어려운 연구 현장의 분위기를 체감할 수 있는 기회라는 점도 강조했다.

참가 학생들은 감염병 연구 시설을 둘러보며 연구원들이 어떤 장비와 방법으로 병원체를 분석하고 감염병 확산 상황을 감시하는지 살펴볼 수 있다. 실험실 안전 수칙과 연구 절차 등도 함께 안내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지는 전문가와의 만남에서는 감염병 대응 체계와 연구 현장의 실제 업무 등을 주제로 한 맞춤형 교육이 이뤄질 예정이라고 질병관리청은 전했다. 학생들은 궁금한 점을 직접 질문하며 감염병 전문가라는 직업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아볼 수 있다.

학생들은 질병관리 역사를 담은 의과학 전시관도 함께 둘러본다. 전시관에는 과거 감염병 유행 사례와 그에 대응해 온 국내 보건 체계의 변화 과정이 담겨 있어 감염병 대응의 의미를 시간의 흐름 속에서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의과학 전시관을 관람하는 학생들

질병관리 역사를 담은 전시관 둘러보는 학생들 [그림=메디닉스DB]

질병관리청은 이런 체험형 프로그램이 단순한 견학에 그치지 않고 학생들이 보건·의과학 분야 진로를 구체적으로 그려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진로 탐색이 막연했던 학생들에게 현장 경험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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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병 연구는 병원체 분석과 역학조사부터 백신과 치료제 개발 지원까지 다양한 영역을 아우른다. 청소년기에 이러한 여러 직무를 직접 접하는 경험은 진로 선택의 폭을 넓히는 데 보탬이 될 수 있다는 평가다.

최근 몇 년 사이 신종 감염병 발생과 대응 경험을 거치며 감염병 전문 인력의 중요성이 커진 만큼, 이번 견학은 관련 분야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을 높이는 계기로도 주목받고 있다.

연구원에게 설명 듣는 학생들

감염병 연구원과 만나 이야기 나누는 학생들 [그림=메디닉스DB]

학교 현장에서도 학생들이 이런 체험형 견학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관련 소식을 안내하고, 관심 있는 학생들이 참여 절차를 미리 확인할 수 있도록 돕는 노력이 필요하다.

질병관리청은 앞으로도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 현장 견학과 전문가 만남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감염병 대응 현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는 앞으로 더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감염병 연구와 예방 분야에 관심 있는 학생과 학부모는 질병관리청이 운영하는 견학·체험 프로그램 관련 안내를 참고해 참여 여부를 검토해볼 수 있다.

평소 가정과 학교에서도 손씻기와 기침 예절 등 기본적인 감염병 예방 수칙을 생활화하는 습관을 함께 길러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런 작은 실천이 감염병 예방의 출발점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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