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암은 유전이나 나이만으로 발생하는 질환이 아니다. 가공육과 붉은 고기를 많이 먹는 식사, 채소와 과일이 부족한 식단, 신체 활동 부족, 과체중과 비만, 흡연, 음주를 위험을 높일 수 있는 생활 요인으로 제시한다. 하루의 선택이 곧바로 암을 만든다는 뜻은 아니지만, 좋지 않은 습관이 오래 이어질수록 위험이 쌓일 수 있다는 점은 분명하다.
가장 먼저 줄여야 할 것은 햄, 소시지, 베이컨, 가공육 통조림처럼 염장·훈연·가공 과정을 거친 육류를 자주 먹는 습관이다. 붉은 고기를 매일 과도하게 섭취하거나 고기를 굽고 튀긴 메뉴에 치우치는 식사도 피하는 편이 좋다. 끼니마다 고기를 중심에 두기보다 현미와 잡곡, 콩류, 채소, 과일 등 섬유소가 풍부한 식품을 충분히 포함하면 식단의 균형을 맞추는 데 도움이 된다.
술을 스트레스 해소 수단으로 삼는 행동도 멈춰야 한다. 음주량이 늘수록 대장암 위험이 커질 수 있으며, 종류를 바꾸거나 주말에 몰아서 마신다고 안전해지는 것은 아니다. 담배 역시 대장암과 무관하지 않다. 일반 담배 대신 다른 형태의 담배를 사용하는 것을 금연으로 여기기보다 담배 사용 자체를 끊는 방향이 필요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