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를 충분히 쉬었다고 생각했는데도 아침에 피곤함이 가시지 않는 사람이 적지 않다. 잠을 오래 잤다고 해서 항상 숙면을 취한 것은 아니다. 수면의 질은 다음 날의 집중력과 기분, 신체 회복에 영향을 주는 중요한 요소이며, 잠들기 전 몇 가지 생활습관만 바꿔도 도움이 될 수 있다.
건강한 수면은 일정한 시간에 잠들고 일어나는 규칙적인 생활에서 시작된다. 취침 시간이 매일 크게 달라지면 생체리듬이 흔들리면서 잠드는 시간이 늦어지고 아침 기상도 어려워질 수 있다. 미국질병통제예방센터는 일정한 수면 일정을 유지하는 것이 건강한 수면 습관의 핵심이라고 설명한다.
잠들기 직전 스마트폰과 태블릿을 오래 사용하는 습관도 수면의 질을 떨어뜨릴 수 있다. 밝은 화면에서 나오는 빛은 몸이 밤이 아닌 낮으로 인식하도록 만들어 잠드는 시간을 늦출 수 있다. 취침 전에는 화면 사용을 줄이고 조명을 조금 어둡게 조절하면 몸이 자연스럽게 휴식을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된다.
늦은 시간의 과식도 숙면을 방해하는 요인이다. 잠들기 직전 많은 양의 음식을 먹으면 소화기관이 계속 활동하면서 편안한 수면을 방해할 수 있다. 특히 기름진 음식과 과도한 음주, 늦은 카페인 섭취는 수면의 질을 떨어뜨릴 가능성이 있어 저녁에는 가볍게 식사하는 것이 좋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