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한쪽 귀가 먹먹해지고 소리가 멀게 들리는 증상을 경험하는 사람들이 있다. 대부분은 귀지가 막혔거나 피로 때문에 일시적으로 생긴 현상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특별한 이유 없이 청력이 갑자기 떨어졌다면 돌발성 난청 가능성을 고려해야 한다.
돌발성 난청은 뚜렷한 원인 없이 짧은 시간 안에 청력이 급격히 저하되는 질환이다. 대개 한쪽 귀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며, 귀가 꽉 막힌 느낌이나 이명이 함께 나타날 수 있다. 일부는 어지럼증을 동반하기도 한다.
문제는 초기 증상이 비교적 가볍게 느껴질 수 있다는 점이다. 귀가 먹먹하거나 물이 들어간 듯한 느낌만 있어 감기나 피로로 오해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하지만 돌발성 난청은 치료 시기가 예후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조기 확인이 중요하다.
원인은 명확히 밝혀지지 않은 경우가 많지만 바이러스 감염, 혈액순환 장애, 면역 반응 이상 등이 관련 요인으로 거론된다. 과로와 스트레스, 수면 부족 이후 증상이 나타났다고 호소하는 경우도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