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났을 때 턱이 뻐근하거나 관자놀이 부위 두통이 반복된다면 ‘이갈이’를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이갈이를 한다는 사실을 모른 채 지내지만, 수면 중 반복되는 치아 마찰은 치아와 턱관절에 적지 않은 부담을 줄 수 있다.
이갈이는 잠을 자는 동안 무의식적으로 치아를 강하게 맞물리거나 좌우로 갈아내는 행동을 말한다. 본인은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가족이나 배우자가 소리를 듣고 먼저 알아차리는 경우가 많다.
대표적인 증상은 아침 턱 통증이다. 잠에서 깬 직후 턱 주변이 피곤하거나 입을 벌릴 때 불편감을 느낄 수 있다. 일부에서는 턱관절 부위 통증과 함께 귀 앞쪽 뻐근함을 호소하기도 한다.
두통도 흔하게 나타난다. 특히 관자놀이 부위나 이마 쪽이 무겁고 아픈 느낌이 반복될 수 있으며, 목과 어깨 근육 긴장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