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이 조용한데도 귀에서 ‘삐’, ‘윙’, ‘쉭’ 같은 소리가 계속 들린다면 ‘이명’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실제 외부 소리가 없는 상황에서도 소리를 인지하는 증상으로, 일상생활과 수면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이명은 질환 자체라기보다 청각계 이상에 의해 나타나는 증상으로 알려져 있다. 귀 또는 청각 신경, 뇌의 소리 처리 과정에서 변화가 생기면서 발생할 수 있다. 소리의 종류와 강도는 개인마다 다르게 나타난다.
대표적인 증상은 지속적인 귀 울림이다. 조용한 환경에서 더욱 뚜렷하게 느껴지는 경우가 많으며, 한쪽 귀 또는 양쪽 귀 모두에서 발생할 수 있다. 일부에서는 맥박 소리처럼 규칙적으로 들리는 경우도 있다.
이명은 수면에도 영향을 준다. 밤에 주변 소음이 줄어들면 귀 울림이 더욱 크게 느껴지면서 잠들기 어려워질 수 있다. 이로 인해 피로가 누적되고 집중력 저하로 이어지는 경우도 적지 않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