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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에서 계속 ‘삐’ 소리가 난다면 ‘이명’ 의심해야

외부 소리 없는데도 들리는 잡음, 스트레스와 난청 연관

메디닉스 정다빈기자|입력 |조회 2
귀에서 계속 ‘삐’ 소리가 난다면 ‘이명’ 의심해야
게티이미지뱅크

주변이 조용한데도 귀에서 ‘삐’, ‘윙’, ‘쉭’ 같은 소리가 계속 들린다면 ‘이명’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실제 외부 소리가 없는 상황에서도 소리를 인지하는 증상으로, 일상생활과 수면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이명은 질환 자체라기보다 청각계 이상에 의해 나타나는 증상으로 알려져 있다. 귀 또는 청각 신경, 뇌의 소리 처리 과정에서 변화가 생기면서 발생할 수 있다. 소리의 종류와 강도는 개인마다 다르게 나타난다.

대표적인 증상은 지속적인 귀 울림이다. 조용한 환경에서 더욱 뚜렷하게 느껴지는 경우가 많으며, 한쪽 귀 또는 양쪽 귀 모두에서 발생할 수 있다. 일부에서는 맥박 소리처럼 규칙적으로 들리는 경우도 있다.

이명은 수면에도 영향을 준다. 밤에 주변 소음이 줄어들면 귀 울림이 더욱 크게 느껴지면서 잠들기 어려워질 수 있다. 이로 인해 피로가 누적되고 집중력 저하로 이어지는 경우도 적지 않다.

원인은 다양하다. 가장 흔한 요인 중 하나는 난청이다. 나이가 들면서 청력이 감소하거나 큰 소음에 반복적으로 노출될 경우 이명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이어폰을 큰 음량으로 오래 사용하는 습관 역시 영향을 줄 수 있다.

스트레스 또한 중요한 요인으로 꼽힌다. 과로와 긴장이 지속되면 신경계가 예민해지면서 이명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 실제로 피곤할 때 귀 울림이 심해졌다고 느끼는 사람들이 많다.

생활 속에서는 큰 소음 노출을 줄이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또한 지나친 카페인 섭취와 수면 부족을 피하는 것도 증상 관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이명은 생명을 위협하는 증상은 아니지만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릴 수 있다. 반복되는 귀 울림을 단순 피로로 넘기기보다 원인을 이해하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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