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진짜 소변 때문에 미치겠음... 운동 끝나고 물 좀만 마셔도 바로 화장실 가고, 갔다 와도 시원하게 끝난 느낌이 안 남음. 방광에 뭐 남아있는 느낌? 그래서 괜히 또 가게 되고 또 조금 나오고 ㅠㅠ 이게 한두 번이면 모르겠는데 며칠째 이러니까 은근 스트레스 개쌓임

원래 하체하는 날엔 집중 빡 들어가야 되는데 스쿼트 하다가도 아 또 마렵나 싶어서 흐름 끊김. 자극이고 뭐고 신경이 계속 아랫배 쪽으로 감 ㅋㅋ 진짜 별거 아닌 거 같은데 하루 종일 거슬리니까 사람 예민해짐. 밤에도 한번 깨면 그때부터 잠 퀄 박살남. 다음날 컨디션 떨어지니까 운동도 덜 치게 되고 악순환임

그래서 요즘 카페인 좀 줄이고 물도 한 번에 벌컥 안 마시고 나눠 마시는 중인데, 이것도 속 터짐. 운동하는 놈이 물 시원하게 못 마시는 게 말이 되냐고... 매운 거 먹은 날은 더 찝찝한 느낌 드는 거 같아서 그것도 좀 빼보는 중. 괜히 몸 좋다고 깝치다가 이런 걸로 쫄리는 게 자존심 상함

제일 짜증나는 건 겉으론 멀쩡해 보이는데 혼자만 계속 신경 쓰인다는 거. 참을 만한데 계속 거슬리는 그 느낌 알지 ㅠㅠ 진짜 요새는 하체 펌핑보다 화장실 생각이 먼저 남. 나만 이런 거 아니지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