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다낭 맛집투어 갔다 왔는데 돌아오고 나서부터 목이 계속 칼칼하고 침 삼킬 때마다 아픔. 처음엔 그냥 목감기인가 했는데 목 안쪽 보니까 하얗게 막 같은 게 덮여있어서 순간 식겁. 뉴스에서 동남아 쪽 디프테리아 얘기 나온 거 생각나서 디프테리아 치료는 어떻게 하는지 찾아보기 시작했는데 볼수록 더 무서워짐. 열은 심하게 안 나는데 목이 부은 느낌이랑 침 삼키기 힘든 거만 있고, 이게 그냥 편도염 수준인지 아니면 진짜 의심해봐야 되는 건지 감이 안 온다. 주말에 예약해둔 맛집 다 취소해야 하나 벌써부터 머리 아프고, 아무것도 못 먹어서 살은 쭉 빠지는 중인데 이 상황에 좋다고 해야 할지도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