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추석에 할머니댁 내려가서 어른들이 다 같이 먹는다길래 분위기에 맞춰서 민물고기회를 좀 먹어봤는데 그때는 그냥 별미인가보다 하고 넘겼음. 얼마 전에 회사 건강검진 받으면서 피검사에서 뭐가 걸려서 재검하라고 해서 다시 가봤더니 간흡충증이라고 함. 치료 받으면 된다고는 들었는데 설명을 짧게 들어서 구체적으로 어떤 식으로 진행되는지는 아직 감이 잘 안 잡힘. 요즘 소화가 평소보다 좀 느려진 느낌이 있긴 했는데 그게 이거 때문인지 그냥 스트레스 때문인지도 모르겠고. 화장품 성분표 하나 볼 때도 끝까지 따져보는 성격이라 이것도 자료 찾아보면서 혼자 기록해두는 중인데 치료 기간이나 과정 겪어본 사람 얘기가 궁금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