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론병으로 검사를 자주 받다 보니 이번 정기 검사에서 간흡충증까지 나왔습니다. 민물고기 회를 좋아하는 할머니 댁에 자주 가서 먹었던 게 원인인 것 같다고 하셨습니다. 크론병 약도 꾸준히 먹는 중인데 간흡충증 약까지 같이 먹어도 괜찮은 건지 걱정이 돼서 찾아보고 있습니다. 두 약을 같이 먹어서 그런지 요즘 속이 더 울렁거리고 소화도 잘 안 되는데 이게 원래 크론병 때문인지 새로 생긴 약 때문인지 구분이 잘 안 됩니다. 약 먹는 기간엔 평소보다 더 조심해야 하는 음식이 있는 건지도 궁금합니다. 급식도 거의 못 먹는 날이 많은데 이번엔 담임선생님한테 또 뭐라고 설명해야 할지 그게 제일 막막합니다.